표준임대차계약서 작성 가이드: 특약사항 한 줄이 내 돈을 지킨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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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무부가 권장하는 표준임대차계약서, 빈칸 없이 꼼꼼하게 채우는 방법과 필수 특약사항 5가지.

#표준임대차계약서#전세 계약 특약#임대차계약 주의사항

계약서는 집주인과 나 사이의 법입니다. "좋은 게 좋은 거지"라고 넘겼다가는 나중에 피눈물 흘릴 수 있습니다. 빈칸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마세요.

1. 임대인, 임차인 인적사항

반드시 신분증을 직접 확인하고 기재해야 합니다.

  • 집주인이 못 나온다면? 위임장 + 인감증명서(본인발급) 필수 확인
  • 공동명의라면? 명의자 전원의 동의(도장) 필요

2. 계약 내용 (보증금, 월세)

금액은 위조 방지를 위해 한글과 숫자를 병기합니다. (예: 금 일억 원 정 (₩100,000,000))

💡 계좌 이체 주의사항

계약금, 잔금 등 모든 돈은 반드시 등기부상 소유자 명의의 계좌로 입금해야 합니다. 가족이나 대리인 계좌는 절대 금물!


3. 특약사항: 나를 지키는 방패

구두로 약속한 내용은 법적 효력이 약합니다. 사소한 것이라도 특약에 적으세요.

필수 특약 BEST 3
1.

전세자금대출 미승인 시 계약금 전액을 즉시 반환한다.

2.

임대인은 잔금 지급일 다음 날까지 현재의 권리 상태(근저당권 등)를 유지한다. (시간차 대출 방지)

3.

임대인은 전세보증보험 가입에 동의하며, 가입 불가 시 계약을 해지하고 보증금을 반환한다.

이 외에도 반려동물 키우기, 못 박기, 옵션 수리 비용 부담 등 애매한 부분은 미리 협의하여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.

자주 묻는 질문 (FAQ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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